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성안동’, 구도심에서 굿도심으로 첫 발

청주복지재단,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1차년 추진단 위촉

강승일

2023-08-18 11:53:18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상당구 성안동에 집중적, 장기적, 체계적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단 위촉식을 18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추진단은 사업지역인 성안동을 중심으로 공공·민간·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방향 모색 및 추진계획 검토·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미옥 상임이사는 “추진단과 함께 사업 방향 설정, 민관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등에 따라 선정 심사위원회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2월 청주시가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은 4년 지원 사업으로 2023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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