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강승일

2023-08-18 06:45:21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각종 재난과 안보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비하는 '2023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21일부터 4일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관내 10여 개 공공기관 및 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엔 정부 계획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및 전시 의사결정 연습에 준하는 과제토의를 실시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시의 전반적인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관·군 4천여 기관, 48만여명이 참가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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