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및 실·국·과장과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보고하며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추진되며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현안 토의 전시 상황 가정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북 핵·미사일 고도화 등 안보 위협이 높아진 가운데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실제 전시상황이라 생각하고 부서별 임무 등을 숙지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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