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새싹인삼 활용, 도시형 스마트팜 복합문화공간 조성

강승일

2023-08-16 09:23:29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민선6기 역점사업인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연계해 도시형 스마트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먼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인삼문화센터 내에 새싹인삼과 엽채류를 재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시설을 설치하고 수확된 작물을 활용해 인삼문화 체험 관광 콘텐츠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안면 화성리 일원의 폐창고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해당 시설 내에 새싹인삼 재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이 군수는 16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도시형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해피팜협동조합을 직접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최정원 대표를 만나 새싹인삼 등의 재배방식부터 다양한 활용 방법까지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를 들었다.

이재영 군수는 “도안면 일원에 새싹인삼 재배시설을 비롯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연계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인삼의 고장 증평 브랜드 이미지 고품격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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