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최고 맛과 위생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상,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

강승일

2023-08-16 07:20:43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신규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업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 15일까지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생상태, 음식문화 개선, 좋은식단 이행 등을 점검하고 오는 10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교부 시설개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음식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청주시의 우수한 식당들과 함께 꿀잼 청주 실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주시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117개소이다.

시는 매년 지정받은 지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 적합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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