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건설조경, 수해 지원 위해 괴산군에 4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강승일

2023-08-14 12:43:46




괴산군청사(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 ㈜기화건설조경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괴산댐 하류에 위치한 기화건설조경 역시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일괄 지급된 복구지원금 3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하지만 이선훈 대표는 되려 이 복구지원금에 사비 100만원을 더해 이번 수해로 피해가 큰 칠성면, 청천면, 불정면, 감물면 주민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선훈 대표는 “저보다 훨씬 더 큰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기화건설조경은 조경식재, 토공, 조경 시설물 설치 석공 사업 등을 하는 업체로 매년 다양한 방면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