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4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철 부군수는 시군 종합평가 준비 철저 각종 위원회 운영 내실화 지하 매설물 관련부서 간 협조 음성군 경제지표 조사 홍보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부군수는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만큼 평가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며 “올해는 우리 군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부진지표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고 특색있는 시책을 발굴· 추진해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를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위원회 신설 시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가 있는지, 위촉위원의 중복참여 여부, 남녀 구성비에 대해 충분한 사전검토를 하라”며 “회의 개최 실적이 저조하고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비상설화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내실 있게 할 것”을 주문했다.

조 부군수는 같은 구간에서 반복되는 도로 굴착과 관련해 “상하수도, 도시가스 관로 공사는 도로 굴착 후 사업을 진행하므로 사업계획 시 관계 부서 간 협의하고 해당 읍면과 정보를 공유하라”며 “이를 통해 동일 도로구간 내 반복적인 굴착과 포장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실시하는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는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경제정책 수립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하는 통계조사”며 “적극적인 홍보로 기업체와 소상공인이 통계조사에 협조·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