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지난8월 11일까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을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행복문화교실은 교육이나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도예교실 목공교실 푸드테라피 등 6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는 농촌지역에 조성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지곡면 문화센터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 고북면 순환생동센터를 활용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는 “가죽손지갑, 도자기접시, 행복상자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농촌지역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시설물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주민의 삶의질 제고 및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