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봉명1구역 재건축 공사현장을 찾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공사장 주변 민원 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현장 내 태풍에 의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타워크레인 결속여부 등 안전장치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형 공사현장 15개소에 대해 대형크레인 설치 현황 파악 후 위험요인 사전 제거 요청, 경사지 법면 보양, 현장 안전펜스 전도방지 조치하는 등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상황 대비 현장과 부서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자체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전 부서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으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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