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반구축 사업 진행 착착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강승일

2023-08-09 07:23:23




충주시청(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9일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는 충북도, 충주시를 비롯해 관련기관 및 기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학교의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1억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연면적 2,300㎡,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특장차 보조장비의 동력을 수소파워팩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성능 평가 및 환경시험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기업의 수소파워팩 부품 성능 시험평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문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특장차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를 통해 자동차 산업과 수소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기반 수소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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