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강승일

2023-08-08 08:45:57




괴산군,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 2일 괴산고추축제 셋째 날에 열리는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지난 5일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예선이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327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최연소 참여자는 8세 임시연 양이며 최고령 참여자는 80세 김이순 할머니이다.

참가자들은 본선행 티켓 9장을 놓고 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오디션에 임했고 예상보다 출중한 가창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 박수와 함성이 연이어 터졌다.

예심 결과 본선 진출자는 9팀으로 윤현수, 오화영, 조혜린, 유상훈, 이지나, 김세은, 투하이, 윤동진, 팀마니마니가 선정됐으며 예비로 하랑 1팀이 결정됐다.

본선 무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5팀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9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 인기 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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