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정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국고보조금 관리강화 기조에 맞춰, 지자체 지방보조금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사업규모 증대에 따른 지원조건, 집행절차 등 표준적 운영 방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한 현장컨설팅은 행정안전부 보조금팀장, 법제연구원 법학박사, 충북도 예산담당관 재정지원팀장, 군 기획감사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설팅 내용은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설명 사전 컨설팅 요청 사항에 대한 방안 및 대안 제시 중앙·지방 간 지방보조금 현안 인식 공유 및 부정수급 근절 등 개선 방안 토론 지방보조금 운영 상 문제점 진단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조금 관리역량 향상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이용과 보조사업 추진 시 겪었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은숙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그동안 보조금사업 추진 시 문제가 됐던 사안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관리의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