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8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군청 기록관에서 진행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요거트세트 만두세트 비건유산균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 총 4종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고 이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직접 만든 지고추를 넣은 만두세트와 단일목장 원유를 사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거트세트, 품질 인증을 받은 장에 좋은 비건 유산균까지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벌초대행 서비스는 추석을 앞두고 출향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답례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증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시는 분들의 폭넓은 선택을 위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답례품으로 수삼, 버섯, 쌀, 약주, 홍삼가공품, 전통붓, 규방공예품 등 30여 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답례품인 요거트세트, 만두세트, 비건 유산균,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도 8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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