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간부공무원, 수재민 돕기 물품기탁

강승일

2023-08-04 08:41:02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1명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훈훈한 귀감을 되고 있다.

괴산군은 7월 집중호우로 7,000여 건의 도로 및 주택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피해로 약 510억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괴산군 간부 공무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물품 지원이 필요한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괴산군 간부 공무원들의 온정이 의미 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 간부 공무원들은 과거에도 수해복구 및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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