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벼에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농사 후기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억 4천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열병, 혹명나방 등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공동방제는 관내 농가 4,174ha의 논을 대상으로 광역 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동방제를 받은 한 농민은 “많은 강우량과 빈번한 소나기 등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공동방제 덕분에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공동방제가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공동방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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