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는 현재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공공요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진천읍 덕산읍 초평면 이월면 등이다.
공직자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 1회 이상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한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솔선할 예정이다.
이번 이용 주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플레이 앱 안에서 마이샵쿠폰 착한가격업소 혜택 활성화 기능을 설정하면 기간 내 해당 업소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2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이용 주간 운영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 주간 이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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