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 줄이어

강승일

2023-08-01 14:52:51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이스타항공은 9백여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담요를 기탁했다.

조중석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수재의연금품 1천 6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선겸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케이 M&S는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병화 ㈜아이케이 M&S 사장은 “청주지역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김안과의원도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두은 대표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도 힘을 모았다.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1303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했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1800여명의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는 1일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익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물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돼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31일에는 주식회사 유비콤이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형희 주식회사 유비콤 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 데 보태달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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