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로수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 음악의 힘’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3-08-01 11:33:21




청주가로수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세종타임즈]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가로수도서관은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 음악의 힘’이라는 주제로 세 번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차 주제는 ‘음악 그림책 작가들과 그림책 깊이 읽기’로 명수정·김리라·주연경 그림책 작가를 만났고 2차 주제는 ‘북튜버와 알아보는 책의 선율’로 해죽이 북튜버와 진행됐다.

3차 주제는 ‘클래식, K팝과 만나다’로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진향래 현대무용가와 함께했다.

세 가지 주제로 총 10번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시민 145명이 참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관심이 생겼고 막연하게 낯설었던 클래식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서 길 위의 인문학이 마무리돼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도서관과 인문학, 그리고 독서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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