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33일간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자동차 매매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동차매매업 및 자동차성능·점검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충청북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등록된 자동차매매업 147개소와 성능·상태점검자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호우피해로 발생한 침수차량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기로 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이 자동차매매시장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반드시 성능점검기록부, 침수 이력 등 차량 상태와 손해배상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중고자동차의 성능점검기록부와 침수정보, 사고이력은 자동차365, 카히스토리 사이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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