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협의체, 폭염취약계층에 쿨한 여름이불세트 지원

강승일

2023-07-28 09:48:47




안내면협의체, 폭염취약계층에 쿨한 여름이불세트 지원



[세종타임즈]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지역특성화 사업비 150만원을 들여 면내 폭염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름이불세트 지원사업은 충북공동모금회에서 지역특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가구당 7만5천원 상당의 시원한 인견이불과 냉감패드 세트를 지원했다.

안내면협의체는 본격적으로 폭염이 오기 전 여름이불을 전달할 수 있도록 7월 초부터 관내 업체를 돌아다닌 후 물품을 엄선해 구입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돌아다니며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해 드리고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전해 드린 여름이불세트가 쾌적하고 편안한 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쪼록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노경 안내면장은 “면내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주신 안내면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무더위로 건강 이상이 발생하는 주민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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