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매니페스토 디지털혁신 분야'최우수상' 영예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접수

강승일

2023-07-28 09:09:10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증평군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 A등급 수상에 이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까지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접수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디지털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한 소통공감 밴드 스마트 빌리지 사업 디지털 아카이브와 추억공유 디지털 자서전 등을 콘텐츠로 내세워 디지털 행정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최우수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무엇보다 3만7천여 군민과의 약속이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약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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