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와인대상·영동와인 힐링 디너쇼, 성공적 개최

강승일

2023-07-25 11:17:19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10회 한국와인대상’ 및 ‘와인 힐링 디너쇼’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에서 재배된 과일로 생산되는 한국 와인 및 기타 주류를 와인전문가 및 소믈리에가 평가해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와인품평대회이다.

총 8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심사하며 최고의 와인에 선정되는 와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다이아몬드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3개 와이너리의 185개 와인 품목이 출품됐으며 그 중 영동군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116종 그 외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69종 출품됐다.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에는 영동 금용농산 전인기씨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와인’이 선정됐다.

이 와인은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전인기씨는 “우리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와인이 이렇게 높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 와인의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정 군수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을 토대로 한국의 모든 와이너리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와이너리들이 참가해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앞당겨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진 영동와인 힐링 디너쇼에는 재즈 공연 와인매직쇼 뮤지컬갈라쇼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 모두 와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동군은 와인산업의 발전와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201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와인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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