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 보건소가 25일 지역 내 두산전자 BG증평공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주간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해 기초건강 조사 및 1:1 맞춤 금연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성공 이후에도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후 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현재 증평군 내 사업장 중 두산전자 BG증평공장,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풀무원 건강생활 총 3여 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자 110명 중 66명이 6주 금연에 성공해 60%의 금연 성공률을 나타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사업장별로 금연 희망 근로자 20명 이상을 모집해 증평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