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자전거타기로 아동건강 챙겨

이달 25일~ 28일 울릉도에서도 자전거로 고고씽

강승일

2023-07-25 10:52:45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자전거타기로 아동건강 챙겨



[세종타임즈]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자전거타기교실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타기교실은 매주 수요일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박정규 센터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장치 착용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

자전거타기교실은 아이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배려심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괴산군 사리면, 청안, 벨포레, 자전거공원, 좌구산 율리 저수지까지 힘든 코스도 완주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자전거로 일주할 계획이다.

자전거교실 참여 학생은“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잡념도 사라지고 체력도 보강되는 것 같다”며 “박정규 센터장님이 아버지처럼 자전거도 고쳐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정규 센터장은 “자전거타기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를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고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조금만 멀어도 차를 타는 습관이 되어버린 요즘 사람들에게 자전거타기 효과를 알리고 동시에 자전거 거점도시 증평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