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 개최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이어가

강승일

2023-07-21 09:12:06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7월 31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 110명, 8월 7일부터 중학교 120명이 각각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로 영어 캠프를 떠난다.

참가 학생은 학교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고 캠프는 합숙형 영어캠프로 운영된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놀이 및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각 학급에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또한 외국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I LOVE YEONGDONG’ 수업을 통해 영동의 지역 축제, 영동의 관광지 등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비를 통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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