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경제과, 수해 피해 기업 긴급 복구 도와

청천면 지촌리 소재 기업 긴급 투입

강승일

2023-07-21 08:00:24




괴산군 경제과, 수해 피해 기업 긴급 복구 도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경제과 직원들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9일 부서 필수 인원을 제외한 경제과 직원 12명이 수해를 크게 입은 괴산군 청천면의 피해 기업 현장에 투입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정과 휴가를 뒤로하고 복구 작업에 참여해 침수된 제품들을 세척하고 정비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일터가 무너진 기업인들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한 기업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농경지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에도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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