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촉진 위한 제과제빵 과정 운영

빵 만들다 정 들었어요

강승일

2023-07-20 09:43:07




영동군,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촉진 위한 제과제빵 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과정을 마련해 특별한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알아가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에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20일에 과일나라테마공원 가공체험실에서 호두머핀을 만드는 경험을 가졌다.

이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회에 걸쳐 식빵 모카빵 레모쿠키 등 다양한 빵과 과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한 한 마을주민은 “귀농귀촌인과 함께 빵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의 시간 동안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 화합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융합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매년 특별한 융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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