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복구에 힘 더해

강승일

2023-07-19 14:20:34




괴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복구에 힘 더해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으며 괴산군이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괴산군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괴산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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