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수해 복구 현장에 인력 지원 나서

강승일

2023-07-18 09:27:39




괴산군, 수해 복구 현장에 인력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수해 복구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며 재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7일 부서별 필수 인원을 제외한 괴산군청 공무원 228명, 괴산군의회 10명, 대한적십자사 괴산군지부 30명, 자원봉사자 10명, 37사단 군장병 194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수해 복구 인력은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청천면, 불정면 등 침수 피해가 큰 지역에 투입돼 가옥, 상가, 농작물 등 침수에 따른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18일에도 부서별 필수 인원을 제외한 괴산군청 공무원 230여명이 대민 지원을 이어 나가며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30명,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40명,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30명도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다.

또한, 37사단 군장병도 매일 수해 피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투입되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도 18일부터 3일간 간부, 학생 등 1,2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읍면별 피해 현황과 지원 수요를 조사해 봉사자를 투입하겠다”며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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