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곽홍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농특산물 유통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특산물 유통종합계획이란 민선 6기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연계할 수 있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획생산 및 책임 유통을 통한 증평군 농가소득 증대 추진’이라는 비전과 ‘500명 중소농 육성,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농산물 매출액 60억’목표를 정하고 3개의 세부 추진전략과 10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10개의 실행과제에는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 결성 기획생산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체계 도입 및 실행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추진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 등 거버넌스 활성화 재단법인 등 전문 운영조직을 통한 지역 먹거리 생산 및 유통 활성화 등 생산-유통-소비의 일원화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농특산물 유통종합계획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의 연차별 추진 및 충청북도에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농업의 선순환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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