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는 12일 10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파란 신호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사는 류근홍 공학박사와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최수현 행정관이고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 교육, 음주운전 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했다.
또한 교통안전용품인 추돌 주의 반사지, 야광조끼 등을 배부하면서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 등 후미에 반드시 부착할 것과 눈에 띄기 쉬운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권호걸 회장은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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