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12일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도안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7일 증평군-도교육청 간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행보로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고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 및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증평군은 지역 내 10개 초·중·고등학교에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에 맞춘 급식 단가로 식품비 24억 5천만원을 교육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15개 유·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연간 2억 7천만원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공공급식에 확대 공급하기 위해 올 하반기 충청북도에서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인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를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사업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배송관리, 생산자교육, 기획생산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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