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촌의 활력화를 모색하기 위해 11일 증평군 농업인단체 합동수련대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군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4-H회, 축산단체협의회 등 7개 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합동수련대회는 농업인의 위상과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크고 강한 증평 농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원 상호간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농업발전과 단체활동에 모범을 보인 각 단체 우수회원 7명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곽준영 회장은 “오늘 수련대회를 통해 각 단체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했으며 우리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증평군을 대표하고 농업을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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