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상 동시 수상

강승일

2023-07-07 08:58:09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지역보건의료계획’과‘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보건소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되었던 보건사업의 재개와 함께 그 가치와 역할을 인정받는 자리이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구축을 통한 보편적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건강증진·질병관리를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환경구축 3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특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사업 성과목표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설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사업 간 경계를 없애고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12개 사업 분야를 통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1읍 1면의 지역 현황에 맞게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여 건강 형평성을 이루기 위해 도안면 지역주민 전체를 관리하는 소생활권 중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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