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난 6일 옥천군 통합복지센터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교육을 시행했다.
옥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3개 기관이 훈련에 참여했고 승강기 관리주체, 아파트 관리소장, 민간 등 6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이용시 급정지되는 상황을 가정해 안에 갇힌 이용자가 비상통화 버튼을 눌러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훈련 종료 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김재중 지사장은 승강기 주요 사고사례 설명과 승강기 이용법,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훈련은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전반적인 구조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일제점검 및 관리주체자 수시 교육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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