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네일아트 종목 금상·은상, 그림 종목 은상·동상, 바리스타 동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8개 직종에 12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복지관에서 2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이상 장애인평생교육 및 여성장애인교육에 참여해 대회 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복지관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번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까지 출전하게 된 박숙영 참가자는 “복지관을 알게 된 후 막연히 생각만 했던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되어 삶의 새로운 희망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지금까지 배운 것을 놓지 않고 취업까지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네일아트 종목 금상 입상자인 현은남 씨는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 일대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장애인평생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