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3개 우수부서와 6개 우수팀을 선발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개인별 적극행정 실천 정도를 계량화하고 이를 평가 하고자 한다.
마일리지는 공직자 개인별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적인 규제업무 개선,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분야로 나눠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공직자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직원들의 평가업무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부서 선발 제도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적극행정의 크기는 군민의 행복 크기와 같다”며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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