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사회 체험기회 제공, 영동군 하계 학생근로활동 스타트

강승일

2023-07-03 09:21:23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4일부터 2023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2기의 일정으로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활동에 참여할 70명의 지역 대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각 기수별로 본청 및 직속기관 18명, 송호관광지 4명, 읍·면사무소 13명의 학생이 활동에 참여한다.

근로활동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군은 이번 활동에서 참여 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dl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소중한 사회 경험을 미리 쌓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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