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7월 1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 및 타 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년소녀 합창단들과 함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합창페스티벌에는 대전MBC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미현), 월드비전합창단 대전반(지휘 지선),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오준혁)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고석우) 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반달(윤극영 곡)’과 대중가요‘네모의 꿈(유영석 곡)’, ‘다시 일어나요(이현철 곡)’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창단됐다.
이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어린이 구호 사명을 실천하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월드비전 합창단은 윤학준 곡 ‘꼭 안아줄래요’와 ‘노래가 만든 세상’,윤복희의 ‘우리’를 지선의 지휘로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함께 선보인다.
풍부한 음악성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수많은 연주와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준혁의 지휘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메들리로 편곡한 ‘오병희의 Go! Classic'과 ‘소월의 봄꽃 시(허방자 곡)’등 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고석우의 지휘로 ‘최진사 댁 셋째 딸(전우중 곡)’과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와 ‘레베카’를 부른다. 이어 4개의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국민가요로 알려진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곡)’를 연합합창으로 함께하여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