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옥천CEO발전협의회와 간담회 및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강승일

2023-06-30 11:48:11




옥천군수, 옥천CEO발전협의회와 간담회 및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난 6월 29일 부천시를 방문해 옥천CEO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옥천CEO발전협의회는 수도권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옥천군 출신 기업인이 모인 협의회로 16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 향우회 행사지원,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옥천CEO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는 부천오정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박광용 옥천CEO발전협의회 감사의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옥천을 널리 알리면서 옥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용성 옥천CEO발전협의회장은 “우리 옥천군 출향인들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옥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교육분야지원, 축제 홍보 등 여러 분야에 적극 참여해 행복드림옥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수는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부천시의 시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부천의 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한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기원했다.

옥천군과 부천시는 옥천이 고향인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시인이 1940년대 부천에 머물며 소사성당 건립에 공헌한 인연으로 2002년 자매결연을 맺게 됐고 이후 지금까지 경제, 문화, 예술, 행정, 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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