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강승일

2023-06-29 11:37:48
[48-20230629113750.jpg][세종타임즈]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에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사업’과 ‘취약계층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사업’ , ‘수세식 화장실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로 시행된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대상을 확대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6가구의 집안 곳곳 파손된 방충망 전체를 새롭게 교체했다.

‘취약계층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사업’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차 시행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을 2배로 확대해 군북면 환평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A씨 가구 등 취약계층 6가구의 노후화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했다.

‘수세식화장실 설치 사업’은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으로 군북면 용목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인 B씨 주택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B씨는 마당에 있는 낡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고 실내에는 몸을 씻을 욕실도 없어 수세식 화장실 설치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명수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이 특히 열악한 가정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북면에는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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