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발전 이끈 8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강승일

2023-06-29 11:12:12




영동 발전 이끈 8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 8명이 이달 30일자로 짧게는 30년, 길게는 37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오랜시간 함께하며 영동의 발전을 이끌었던 손우택 행정복지국장,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희성 보건소장, 조성기 심천면장, 송재인 상촌면 부면장, 한재완 심천면 부면장, 재무과 김성국 부팀장, 용산면 정구열 부팀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영동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항상 견지하며 지역발전과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불안에 맞서 군민 안전과 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성기 심천면장, 송재인 상촌면 부면장, 한재완 심천면 부면장, 재무과 김성국 부팀장, 용산면 정구열 부팀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손우택 행정복지국장,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희성 보건소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격려행사는 퇴임자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외부 참석자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 동료 직원 일부가 참석해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새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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