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난 28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희식 부군수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된 노후 · 고위험 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53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와 향후 개선점, 보수 · 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점검을 통해 파악된 현지 시정 및 보수 ·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 11개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했으며 나머지 시설의 경우 향후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식 부군수는 “이번 점검이 안전에 대한 군민 관심도 제고와 관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시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총 245명이 참여했으며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자율점검표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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