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에게 7종류의 안전용품 1,240만원 상당을 배부했다.
시는 생계유지를 위해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인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폭염,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이면서 실제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 총 110명이다.
지원물품은 구급약세트, 형광조끼, 쿨토시 등 7종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지급한다.
시관계자는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야간 활동에 있어 이번에 지급한 안전용품이 조금이나마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계비 마련을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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