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건양대의료원과 군민 건강 증진, 상호 발전 위해 맞손

강승일

2023-06-27 10:57:08




영동군, 건양대의료원과 군민 건강 증진, 상호 발전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대전 건양대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건양대학교 병원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정영철 군수와 배장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과 건양대학교의료원간 상호 지역사회의 의료·문화·예술·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지원 문화·예술 ·관광 관련 홍보 및 행사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협력기간은 이 협약일로부터 2년까지이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동군의 대외이미지 향상,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및 문화·예술·관광·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