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 상반기 처우개선비 2천6백만원 지원

강승일

2023-06-27 10:33:54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 상반기 처우개선비 2천6백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종사자 262명에게 상반기 처우개선비 2천6백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상근으로 종사하는 사람 중 국가 또는 군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자다.

군은 처우개선비를 상·하반기로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수혜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처우 개선을 통해 종사자와 군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처우개선비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단체, 기관장이 참여하는 정기회의와 사회복지토론회 등을 통해 민관복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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