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 1주년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2주년 기념식 개최

양자암호통신 분야 국내·외 표준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발대식

강승일

2023-06-26 16:09:50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 1주년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2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컨퍼런스홀에서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 1주년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퀀텀코리아 2023’ 행사 일환으로 양자산업센터 1주년 및 양자포럼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양자융합포럼 표준화 특별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통해 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국가정보원,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재완, 김이한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대표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사, 축사, 표준화특별위원회 발대식,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성과 발표, 표준화특별위원회 추진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경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 산업 변화를 이끌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ICT의 한계를 뛰어넘는 통신·센서·컴퓨터에서 파생되는 기술의 개발과 제조·의료·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양자과학기술이 접목되어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NIA, 미래양자융합포럼은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기술사업화 및 소부장 기업 발굴·육성, 양자산업인력 양성, 양자통합백서 발간, 글로벌 협력, 국제표준화 등을 통해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화 역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본 기념식은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 NIA, 미래양자융합포럼은 양자암호통신 분야 국내·외 표준화 활성화를 통해 양자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공공·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표준화 특별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세계최초 양자암호통신인증제도 마련에 이어 국내외 양자표준 발전을 위해 국정원과 공동으로 표준화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세계 3번째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상용화 등 성공경험이 양자산업 확산과 글로벌 시장선점의 초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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