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 증평읍은 신규로 임명된 이장들이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증평읍 이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증평읍 이장 아카데미’는 신규로 임명된 이장 및 재임 희망 이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의 리더로서 직무수행 능력 뿐만 아니라 주민갈등의 원만한 해소 등 이장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무능력향상 교육이다.
6월 28일 1회 차 아카데미에서는 마을 이장 경험이 있는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이면서 옥천군 동이면의 ‘좋은이장학교’ 대표를 역임했던 박효서 강사가 ‘이장의 역할과 자세, 주요 업무 수행처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좋은 이장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전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회 차인 7월 10일은 ‘주민주도 자치를 위한 마을 규약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치규약의 필요성과 실제 규약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3회 차인 7월 24일에는 삼보산골 소시지마을을 견학해 마을의 발전사례를 들어보고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광수 증평읍장은 “이번 이장 아카데미를 통해 이장님들이 마을주민과 행정기관 간 중간자로서 또 지역의 멘토로서 이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맞춤교육이 되길 바란다” 며 “이번 교육은 이장님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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