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1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출입기자단이 참석했으며 이재영 군수가 지난 1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먼저 증평에 있어서 2023년은 자치단체 출범 20년과 철도 10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20살 청년 증평답게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새로운 100년 증평의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고향사랑기부제 도내 최초 1억원을 돌파하는 깜짝 놀랄만한 성과들도 보여 줬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모델 현장을 보기 위해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이 방문했고 증평경찰서 설립을 위해 윤희근 경찰청장의 증평 방문을 요청해 군 개청 후 경찰청장이 처음으로 증평을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성과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B·I·G 산업 육성방향 제시 군 단위 최초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넥스플레스외 11개사에서 8,318억원 투자유치 도안2테크노밸리 착공 및 2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타당성 심의 통과 등 미래 100년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추진 전국 최초 드론 자율방제 및 자율작업 트랙터 활용 스마트 빌리지 추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 기반을 다졌다,또한 문화·체육·복지분야에서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군 최초 충청북도등록문화재 지정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및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축구대회 유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관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등을 성과로 꼽았다.
안전과 행정분야에서는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행정종합관찰제 및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운영 법인무인발급기 설치·운영 10㎝ 턱 낮추기 추진 등을 통해 군민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밖에도 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최다 8회 수상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선정 및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는 물론 구제역과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해서도 민·관·군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 대응으로 전염병을 조기에 종식시킴으로써 방역의 전국적 모델도시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와 같이 민선 6기 1년은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착실히 다진 한 해로 이를 바탕으로 제시된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증평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이날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영 군수는“2023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미래비전 및 정책과제를 발굴을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앞으로도 콤팩트시티의 특징을 살려 증평이 더 크고 더 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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