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해 ‘골목 상권 붐-업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강승일

2023-06-20 07:43:46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속적인 경제상황 악화로 침체된 관내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관내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괴산 맛eat 데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한다.

‘괴산 맛eat 데이’는 부서 내 팀별로 요일을 정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며 숨은 맛집을 찾는 캠페인으로 식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 되도록 많은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1회이상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내 물가안정 분위기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전통시장 4개소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일장뿐만 아니라 상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괴산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괴산군은 매월 2회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운영하며 관내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이 살아야 군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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